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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ice for students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바뀌는 중등·고등 수학, 핵심정리.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학이 어떻게 바뀌는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단원 구성, 수능 범위, 수업 방식까지 달라진 포인트를 빠르게 확인하세요. 당신이 꼭 기억할 결론고등 수학은 수능 과목 구조 자체가 바뀌며 '선택 과목' 개념이 사라짐고1 과목은 수학(상)이 공통수학1으로 바뀌며, 이차부등식까지는 내용이 동일하나 뒤에 경우의 수가 붙고, 그 뒤에 행렬 단원이 추가됨. 각 단원별로 디테일하게 바뀌는 점은 없음.고1 과목은 수학(하)가 공통수학2로 바뀌며, 처음에 좌표평면부터 도형의 이동까지 배우고 그 뒤로 집합, 명제, 함수, 유리함수, 무리함수로 구성됨. 좌표평면 단원에서 외분점 개념이 제외됨. 나머지는 동일중1 과목은 다른 부분은 동일하며 마지막 부분에 대푯.. 더보기
정시파이터를 생각하는 고1,2학생에게.. 공부를 늦게 시작했다는 이유로 정시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학생들. 하지만 그 선택이 도피가 아니라 진짜 각오에서 나온 것이라면, 보여줘야 할 건 말보다 증거입니다. 두 명의 학생 이야기와 함께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을 담았습니다. ≣ Contents Ep1. 지금부터 진짜 열심히 한다는 정시파이터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공부를 거의 안 했어요. 숙제도 거의 안 하고, 수업 시간엔 멍하니 있거나 졸기 일쑤였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말하더군요.“선생님, 저 이제 진짜 정신 차렸어요. 그래서 정시 준비할게요.”분명 마음 먹은 건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 ‘결단’이 도전이 아니라, 현실로부터의 도피처럼 느껴졌다는 겁니다. 내신은 이미 무너졌고, 그걸 복구하기보다는 “새 판을 깐다”는 식의 생각.. 더보기
선생님이 있는 삶의 시기를 이용해라. 선생님의 조언이 잔소리처럼 들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들이 왜 나왔는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두 에피소드를 통해, 지금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 Contents Ep1. 조언이 잔소리가 되어 버린 학생처음 이 친구는, 본인의 습관이 문제라는 걸 알고 있었고 고치고 싶어 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좀 이상하게 공부하고 있는 거 아는데… 고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물었고, 나는 “고칠 수 있다”고 대답했죠. 그리고 정말 하나하나 함께 바꾸어갔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였을까요. 처음의 열정은 사라지고,“그렇게까지 해야 해요?”“왜 이것까지 체크하세요?”이런 반응이 슬슬 나왔어요. 어쩌면 그 친구는 내가 그저 귀찮은 선생님이 되어가고 있었을지도 모.. 더보기
2025년 중간고사 끝! 이제 기말로 가는 첫 단추를 꿰자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 결과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건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입니다. 학년별 추천 학습 내용과 함께 기말 대비의 출발점을 짚어드립니다. ≣ Contents 중간고사 본다고 고생했습니다.1학기 중간고사, 정말 수고 많았어요.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준비해 왔을 텐데 드디어 한 고비를 넘겼네요. 성적이 어땠든, 지금 이 순간만큼은 스스로에게 “나는 끝까지 버텼다”는 점을 칭찬해 주세요. 시험 결과는 어땠나요??혹시 이번 성적이 마음에 들었다면, 이번 기말까지 흐름을 이어가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중간 성적은 ‘출발’, 기말 성적은 ‘확정’이 되니까요. 반대로 결과가 실망스러웠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기말을 준비하는 이 시점부터가 진짜 리셋의 기회예요. 지금 다시 마음을 다잡으면,.. 더보기
시험 보는 법을 모르는 학생들, 이 전략만 알아도 10점은 오릅니다. 시험 시간에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 진짜 문제는 공부량이 아니라 '시험 전략의 부재'입니다. 오늘 이 알려드리는 이 전략만 알아도 당장 시험 점수가 10점은 오를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시험 시간에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학생들을 보면 시험을 푸는 ‘전략’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시험 전략을 모른다면 막상 시험에 들어가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죠. 왜일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아주 단순합니다. 시험 시간에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시험지를 펴자마자, 학생들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문제부터 푸는 것이 아니라 막연히 기억이 날 것 같은 문제부터 붙잡고 고민을 시작합니다.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공부할 때 외웠던 거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네…”“그래도.. 더보기
고1 첫 중간고사를 망쳤다면? 복구가 힘든 진짜 이유 고1 첫 시험에서 실패한 학생들이 왜 무너지는지, 그리고 복구가 어렵다고 느끼는 진짜 이유를 현실적으로 짚어봅니다. “선생님, 고1 1학기 중간고사 망치면 복구가 힘든가요?”최근 한 고1 학생에게서 들은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높은 확률로, 그렇다.”하지만 이 말에는 단순한 점수 이야기가 담긴 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고1 첫 시험을 망치면, 왜 복구가 어려울까?고1 첫 시험에서 무너지는 학생들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아직 공부에 눈뜨지 못한 친구들중3 여름방학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온 친구들두 부류 모두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벽이 있습니다.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와 결이 다릅니다.양이 많고, 수행평가 등 외부 압박도 크며시간은 항상 부족합니.. 더보기